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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든 날
게시물ID : today_59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ㅈ이(가입:2016-09-09 방문:734)
추천 : 5
조회수 : 1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1/12 08:17:56



너를 만나는 게 왜 이리 힘이 드냐.
안 그래도 마음 아파서 싱숭생숭한데
집 식구들이 한바탕 뒤집고 있네.
나는 늘 중재하고 이성적이어야 하는 쪽이라
어느 누구도 지금 내 마음을 들어줄 수 없는데.
혹 너와의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될까봐
조마조마하고 아슬아슬하게 지켜 보는 중.

이 와중에 바보같이 네가 너무 보고 싶은거야.
그냥 아무 말 없이 너의 넓은 등에 얼굴 묻고
기대고만 싶은거야.
네가 내 등을 토닥토닥해주면
세상에서 제일 따뜻해질건데.

잊어야하는데. 그런 일 없던 것처럼.
보고싶은 마음. 기대고 싶은 마음.
따뜻해지고 싶은 마음.
다 휴지통에 버려야 하는데.

이렇게 마음이 힘든 날에
네가 너무 보고싶은 거 어떻게 해야 하나.

마지막이라고, 이별해야한다고,
우리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머리로만 다짐하고는
오늘도 수천 번 흔들리고 접고 펴고 다시 보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다짐하다가 또 흔들리겠지.

그냥 나 지금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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