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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96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IllIlIlllIl
추천 : 3
조회수 : 1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19 06:41:13
일을 시마이치고나니 너무 개운하다
사실 일 자체는 고된데 몸과 정신은 그 어느때보다도 활기차다
2014년의 나로, 돌아간것만 같다
내 십대 후반과 이십대 초반을 얼마나 암울하게 보냈는지, 새삼 실감이 나네
남은 3년은 결코 허투루 낭비하지 않을것이다

내일은 쉬면서 게임을 해야지
짝남이랑은 꾸준히 연락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내가 변해야 우리 관계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것
나는 움직일것이다 너를 뒤에 남기고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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