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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호구야.
게시물ID : today_59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먙흼뻡댤먇튜긔
추천 : 2
조회수 : 1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2/10 03:31:15
나는 둘뿐인 가족 관계가
무서운 사장과 호구 막내직원으로 느껴진당.

나는 그저 말투로 인해 오해해서 싸우는거니까
말투에 대한걸 얘기한것뿐인뎅 진짜 이번에 처음 말해본건데

엄마는 쌍욕이나 해대고.. 거기에 나는 말문이 막혀서
엄마가 나를 인격체로 본다기보다 말이나 고분고분 잘 듣는, 복종하는 막내직원 정도로 본다는 느낌이 들었당. 평소에 엄마가 요구하는것도 그런거 같았당.

엄마는 조금만 화나도 쌍욕을 할수있다.
그니까 감정의 쓰레기들을 나에게 던질수 있는데
나는 그러면 안된다. 나는 그냥 다 받아야해.

그래서 갑인 엄마가 솔직하게 부럽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엄마는 자기 감정에 솔직하게 나에게 마음대로 함부로 스트레스 풀수있는 상대가 있잖아.
나는 없어. 스트레스 받으면 받는대로 그냥 살아야해요.
마음대로 풀수있는 그런 사람이 없어요. 나는 호구니까여.

이 집안에서도 밖에서도 나는 호구야 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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