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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 건데, 놓친 것 같아.
게시물ID : today_59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미한냄새
추천 : 2
조회수 : 1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2/13 20:22:47

깊은 진정성은 흉내낼 수 없다. 
어느 장르의 음악이든 모든 걸 내려놓은 상태에서 나오는 힘과 '모든 걸 내려놓고 진정성을 노래하니 멋지게 비춰질'것을 기대하는 것의 간극은 넓고 
차이는 리스너의 반응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그렇다고 후자가 내포하고 있는 진정성의 결여를 지적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깊이는 가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6년 전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었던 친구에게 고마움을 느껴.




2010. 10. 07

한창 2NE1이나 여타 아이돌 노래, 신나는 노래에 빠져 있을 때였는데, 그런 때에도 이런 노래는 나왔었다. 
그때 당시에는 아마 들었어도 지금 같지 않을 테지. 
분명 내가 변한 건데, 놓친 것 같은 이 느낌. 
발매일은 나의 변한 취향이 곡의 진가를 알아볼 때 다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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