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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9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r
추천 : 5
조회수 : 15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2/14 06:51:14
인생이 허기가 질 때
나는 버릇처럼 입술을 핥았다
조명 아래 고백이 눈길을 소요해 정수리로 걸어들어온다
나는 해변에서 너와 독대하는 꿈을 꾼다
간밤의 이부자리를 걷어내면
그곳엔 조명도 꿈도 아스라하고
나는 발자국도 남기지 않은 고백의 끄트머리를 꺼내어
다시 한번 되짚어본다
사, 하고 쉼표 뒤에 이어지는 그 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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