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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득심
게시물ID : today_59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이
추천 : 2
조회수 : 6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21 18:47:09
"아빠, 학교에서 배운 단어가 있는데 뜻을 잘 모르겠어. 
존중이 뭐야? 그리고 진심이라는 낱말의 의미가 뭐야?"

"음, 그러니까, 존중은 상대방을 향해 귀를 열어놓는거야.
그리고 진심을 말이지, 핑계를 대지 않는거란다. 핑계를…."

,,,

옛말에 이청득심이라 했다. 귀를 기울이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일리가 있다.

독일의 철학자 게오르크 헤겔은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있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상대가 스스로 손잡이를 돌려 마음의 문을 열고 나올 수 있도록,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

그런 뒤에야 마음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출처 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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