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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9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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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헌력
★
추천 :
4
조회수 :
1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22 20:26:52
몰랐어요.
올해의 오늘에 내가 또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을지...
아직도 그 일이 아프게 다가올지 몰랐네요.
다른 밤은 다 괜찮았는데...
아팠던 날이라 그런지 견디기 힘든 것 같습니다.
그 날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울고 울었던 밤의 저를 위해서라도 괜찮아져야 한다 생각은 하지만
마음 먹은 것 처럼 쉬운 일이 아니네요...
오늘 만큼은 그냥 흐르는 대로 두겠습니다.
그저 받아들이면 늘 그랬듯이 잘 지나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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