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그대를 상상하면 즐거워요

어제는 꼭 당신같은 사람이랑 데이트하는 꿈을 꿨어요.

아니 근데 여기서 이러니까 좀 스토커같은데;
소름돋을려나ㅠㅠ 그래도 좋은걸 어떡해


보고싶어요.

당신이 지금 뭘 하는지 궁금해요.
평소엔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무슨 생각 하는지,
내 생각은 하는지,
날 좋아하는지.

 
오랜만이에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거.
작년에도 있었지만 그건
그냥 외로운걸 사랑으로 착각했던 것 같아요.

근데 당신은 그게 아닌것 같아요.
당신이란 사람이 궁금하고 자꾸 관심이 가요.
나랑 너무 비슷해서 놀랄 때도 많아요.
당신을 더 많이 알고 싶어요.

그렇지만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