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today_59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reneAdler★
추천 : 8
조회수 : 1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28 02:34:50
이곳에 길들여졌었죠.
다시 돌아갈 때가 되었어요.
하루 아침에 이곳의 정취를 모두 씻어내고 홀연히 떠나지는 못하겠지만, 나는 나인 채로 아름답기 위해서 털어내야 해요.
어느 것이 '나'인지 정의할 순 없다고 해도
우리 주위로 늘 중력이 우릴 붙드는 것처럼
나인 어떤 힘은 늘 나를 그 자리로 이끕니다.
너무 많은 적셔짐은 바삭 말라 가는 데에 또한 그만큼의 오랜 시간이 걸리겠죠. 아무렴 어떨까요,
따스한 햇살만 비춘다면야.
출처 |
오늘도 나에게 한 줌 따스한 햇살이 되어주는 당신에게 사랑을 보냅니다. 새 하루도 안녕하셔요.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