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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9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딱서니★
추천 : 5
조회수 : 1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3/04 10:04:49
봄이 왔다.
비가 온다.
가랑비다.
오는듯 마는듯 하는 저 빗방울에
내 마음도 젖어가고 있다.
눈치채보니
이미 흠뻑 젖어 있었다.
이젠 내가 비가 될 차례인 것 같다.
닿기를.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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