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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9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직구전문
추천 : 2
조회수 : 1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3/07 00:03:21
정이 가고 신경이 쓰이고 편안하면서 

걱정되고 챙겨주고 싶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제 왜 그런지 알았어요. 

나랑 비슷한 사람이었던 거야. 

태어나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봐왔지만

나랑 비슷한 사람을 본 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이런 느낌이 들었구나.

다른 사람들이 나한테 느끼는 그 감정이

바로 이런 거였구나. 

성격이 같진 않아도 이건 분명 같구나. 

나와 같은 걸 가진 사람을 만나니 참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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