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사귄 것보다 헤어진 시간이 더 길어졌는데..
아직도 내마음은 왜 아프지..
긴시간 만났지만 끝에 너무 비겁하게 전화로 흐지부지 헤어짐을 고한 너에게 그럴 수 있다 이해하면서 헤어지고 희망고문과 어장관리 당하고 차단 당한건 아직 상처인가보다...
너는 행복하게 결혼하고 잘 사는데..
나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잊고 살아가..
오늘 연애의 발견이라는 드라마 정주행하면서 문득 생각이 나더라..
먼가 나혼자 기다리고 안절부절 하면서 멍청이 같았던 시절이...
그냥 내 마음을 아프게 해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이런 나를 만든건 나겠지만 너에게 원망이 드는건 아직도 내가 철이 덜 들었다는 증거겠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