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공부가 안되네요 국가직 해양경찰시험 다 쳐말아먹고도 정신을 못차리는 나란 인간.... 군무원이라도 붙어야지
공시 첨 시작하고 공부할때는 젊은 나이에 남들보다 조금 앞서간다는 얇팍한 생각이었는ㄷ.. 막상 몇개 망하고 나니 난 도대체 무얼 했나 싶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살만 찌고 자존감 바닥나고 자기자신을 제대로 가꿔놓은게 하나도 없습니다 남들 다 하나하나 이뤄나가는데 제자리걸음하는 느낌입니다 이런 느낌은 실패자들만 느낀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그런걸 느끼며 살아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