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왠지 사진이라도 보고싶어졌어
게시물ID : today_60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키니여왕님
추천 : 4
조회수 : 2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4/20 04:55:00
네가 아주 잘지내길 바래.

이런 내가 사실 너무 부끄러워
소름끼치게 징그러워서
내가 안그런사람이였으면 좋겠어
영원히 비밀이였으면 좋겠어
지금은 네가 내 이름조차 잊었으면 좋겠어
그럴꺼야. 그래줄꺼야 아마 너는

넌 외로움도 느끼지않았으면.
지난일도 되짚어보지않고
앞에 놓인 좋은것만 열심히 쫒고
고민같은거 없는 사람이였으면

너무너무 강한사람이라서 나는 도저히 이해를 못할것같고
사실은 사랑스럽지도않은 그런사람이라면
난 더 바랄게 없을꺼야
그래서 이제 너는 그런사람일꺼야.하고 믿어볼게

미안해, 안녕ㅡ
쏟아지는 이 감정은 하나도 전해지지않길
오늘은 왠지 사진이라도 보고싶었지만
네가 어디든 어떤모습이든 나는
사죄하는 마음으로 축복을 보내볼게

미안해.. 너를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거 정말. 미안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