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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0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먹장냠냠★
추천 : 3
조회수 : 1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4/23 03:49:05
나에게 오늘 왜그러냐는 말을 했다
최근들어 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온도차가 느껴진다
문득 내가 꼬였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를 판단할 때 다른사람이 보는 나를 살펴봐라는 글귀가 떠올랐다
하지만 딱히 그렇게 가지 않아도 꼬이고 꼬여버린 마음은 내가 봐도 이상해보인다
이상한 사람과 연애를 하는 사람을 보면서 처음엔 몰랐어요 하는걸 보고 왜 모를까라고 생각했는데
나는 다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도 좋은 나를 연기하고 있는 건 아닐까
지금의 나는 그게 싫어서 본 모습이 보이는 걸까
아니면 지치고 지쳐 일시적으로 까칠해진 걸까
아니면 둘 다 맞는 것일까
분명한 건 지금의 나는 내가 정말 싫어하던 사람들의 모습이고
마음은 삐딱해지고 매사의 제대로 하는 건 없는 것 같다
내가 참 병신같아보이는 건 잘 알겠다
자야겠다
내일은 좀 덜 병신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힘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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