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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0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은짧아
추천 : 7
조회수 : 1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5/25 05:45:30
1. 어제는 집에 오자마자 씻지도 않고 걍 밥만 챙겨먹고 기절
피곤하다. 매우. 많이

2. 평소에 모자란 잠을 가끔 몰아서 자는 날이 있다.
왜 잠이 모자라냐면 그저 웃지요 :)......

3.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처리해야 할 업무정리를 하고 있는 날 보자니
사무직은 걍 니 24시간을 회사일에 쓰는 비용을 받는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욕... 심한욕.... 매우심한욕....

4. 얼마전에 쓴 이야기긴 한데, 친구 한명을 떠나보냈다.
페미탈출은 지능순.. 아니 이게 아니고
여자라서 겪어야 하는 일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지만
남이 겪은일에 자기투영해서 이래서 한국이란!! 하는 건 좀 공감하기 어렵더라.
외국 나갈 능력없으면 결국 당장 살아야 하는건 한국사회인걸..

5. 이번에 처리하고 있는 업무를 좀 더 스마트하게 쳐내고 싶다.
이제 입사 2년차인데 외국1년 댕겨오고 한국업무 6개월정도... 
가끔 내 업무에서 미스날때 조금 버겁다.
물론 한번 미스낸건 다시 안 내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OTL

6. 다이어트!!! 아 진짜 나레기야 작심삼일좀 고만해...
찔끔 하다가 스트레스받고 폭식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속쓰림에 후회하구
아 징그럽다..... 살빠지는 알약이나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내 의지란게 진짜 약하고 부질없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7. 매일 거울을 보는데, 옷에 따라서 사람이 얼마나 달라지나가 좀 적나라하게 들어나는 것 같다.
진짜 어울리는 옷 아니면 입으면 안 되는구나 ㅋㅋㅋㅋㅋㅋ...
그래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니까, 돌려말하면 얼굴이 안되면 어울리는 패션으로 입어야 한다.
돈 많이 벌자....

8. 이번달 카드값 OTL...
취업하고 강제로 적금100을 들게 되었는데, 이번달에 결국 -가 났다.
내 의지로 든 자산운용방식이 아니라 좀 짱나구려..
적금을 털든, 신카를 자르든 둘중 하나는 해버릴까보다.
(라고 적으면서 걍 이번달 메꾸고 다음달 씀씀이를 줄일 내가 보여서 좀 ㅋㅋ 어이없다.)

9. 어른되면 밤에 이불 찰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요즘도 가끔 차곤 한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타인을 대할때 진심으로 다가갔다는건
내 서투름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 없다.
그냥 나는 좀 많이 서툴렀고
지금 그게 많이 부끄럽다.

10. 연애 못해봤다고!!!!
고만물어봐라!!!! 쫌!!!!! 얼굴보면 견적나오지않냐!!!!!!!!
시밤.

미안해요
요즘 털어낼데가 요기뿐이에요.
이야기할 친구들도, 시간도 점점 줄어들 뿐이네요.
사실 나 자신만의 온전한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다음달중 휴가를 좀 던지려고 해요.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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