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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날 모르겠어요
게시물ID : today_603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유가필요해
추천 : 7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28 12:51:05
사실 그래요
누구보다 나를 잘 안다고 자부했지만
사실은 거짓말이에요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요
마음도 들여다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내가 어떤지 내가 정말 많이
아프다는 걸 알았다면
그렇게 떠나가지는 않았겠죠...
출처 그래도 그런식으로
붙잡고 싶지는 않아요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그저 불쌍하니까
곁에 머무는 건 원치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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