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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0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이
추천 : 5
조회수 : 1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6/05 01:31:53
길을 걷다가 문득 그곳과 같은 느낌이 올 때가 있다.
잊을리가 없는 그곳의 온도, 바람, 냄새등등.
문득 그곳이 보고싶어진다.
여전히 잘 있나요. 그곳은.
아마 이렇게 생각안해도
그곳은 여전히 잘 있겠다.
이렇게 문득 그리워지는걸 보면
그 공간이 아니라
그 시절의 내가 그리운가 보다.
오늘은 유난히 밤이 깊고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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