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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0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즈란★
추천 : 3
조회수 : 1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6/09 16:30:09
따뜻한 꽃가루의 꽃잎은 비와 함께 흩날리고
그 비는 자신의 자취를 더위 속에 감춘다
그 더위로 산은 달아올라 자신을 붉게 물들이고
청명한 구름은 그 산을 달래듯 눈으로 안는다
자신을 또 다시 꽃가루로 녹여주길 바라며
어울리지 않는 이 순환을 자연이라 하는데
널 그리는 자연스러움은 왜 이리 부자연스러울까
문득, 생각난다면 너의 모든 순간마저도 빛나길 기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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