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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0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은짧아
추천 : 3
조회수 : 1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6/18 01:13:52
20180618
정정.
20180611~17

1. 2교대 당직근무를 처음 서 봤다.
생각도 못한 근무체제. 오전8시출근에 익일오전 8시퇴근 그리고 그다음날 다시 8시출근.
세번 섰는데 살기싫어졌다.
농담좀 접어두고 진짜로.

2. 나는 내가 꽤 느긋하고 여유있는 타입이라고 생각했는데
스트레스가 쌓이고 일이 몰리니 짜증 오지게 내고 주변에 까칠하더라.
이럴때 사람 안만나서 다행이야.

3. 피곤하고 지친 와중에 성욕은 또 오질라게 치솟는구나
어차피 쓸데도 없으면서 ㅋ..ㅋㅋ.. 잘라버릴까보다.

4. 집에오면
가끔 고양이가 침대에서 자고있는데, 좀 놀아주다보면 다시 침대로 돌아간다.
그리고 침대에서 날 바라보면서 식빵을 굽거나, 자거나
요즘 잘 때 보니 편안한 자세로 못 자던데
내가 집에 잘 안들어와서 쟤 또 어디가나 ㅠㅠ 나랑안있어주나 ㅠㅠ 하는 식으로 계속 보는 것 같다.
애정표현도 부쩍 늘었구..
이젠 어디 안 가니까 편하게 니가 잤으면 좋겠어.

5. 그냥 일주일을 배설하고싶었는데
구구절절히 적으면 읽는사람도 짜증나고
적는 나도 썩 되새기고 싶지 않기도 했고

그냥 차오르는 울분과 함께 한 일주일이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어떤 일을 하든
이런 쓰레기같은건 안 할 거다.
엿같아서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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