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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0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은짧아
추천 : 5
조회수 : 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6/29 11:54:37
말과 글에서 느껴지는 사람의 향기란.

근데 향기라는게, 영속성이 있는게 아니니까
악취가 나는 사람이 그 순간만 향기가 날 수도 있을거고
향기로운 사람이 그 순간만 악취가 날 수도 있을거고
말은 주워담을 수 없고
인터넷에 올린 글은 되돌릴 수 없으니
스스로가 괜찮을때만 글을 쓰는게 좋으려나...
그래서 요즘 잘 안 적으려고 한다
뭘 봐도 삐딱하게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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