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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시락
게시물ID :
today_60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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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저리꺼져
추천 :
6
조회수 :
1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6/29 21:41:41
저는 뽀시락 뽀시락 거리는 타입이래요.
“선생님은 조용히 뽀시락 거려요. 내 딸이 아가였을 때, 딱 선생님처럼 조용히 뽀시락 거리는 타입이었어요. 혼자 얌전히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조용히 뽀시락 뽀시락거리면서 할거 다 하고 다녀, 또 사고도 쳐.. 오죽하면 침대도 태워먹었다니까. 조용하길래 별 일 없이 잘 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와서 침대가 불탄다고 하더라고요.”
웃겼어요. 그 표현이 딱 맞기도 하고,
뽀시락이라는 단어가 너무 귀여워서요.
사랑스러워서 하하하 웃었어요.
그리고 좋았어요.
나 같으면 그 단어를 아무에게나 쓸 것 같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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