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에 발견한 암.. 1년동안 항암제써가며 없앴는데 ㅠ ㅠ 저번주에 재발소견 받고 급하게 오늘 입원했어요 다 없앴는데.. 이 암세포 새퀴들이 ㅠ ㅠ 척추 여러곳 골반 코 임파선으로 또 금새 전이된거있죠?? 하아~ 2~3달만에 재발이라 기존에 썻던 항암제는 못쓰는거같더라구요.. 갖고 있는 암이 횡문근육종이라.. 희귀해서 그런지 약도 많이 없는데 ㅠ ㅠ 오늘 들어가는 약들이 잘 들었으면 졸겠어요... 약 잘 들을꺼에요... 그쵸?? 아직 죽기에는 너무 젊은데.. 저 길게 안바라고 딱 3년만 살고싶어요. 도쿄올림픽도 보고싶고.. 어머니 얼굴도 하루라도 더 보고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