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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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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원인어밀리언
추천 :
4
조회수 :
1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8/11 00:01:49
이사를 해서 집이 넓어졌다.
집이 넓어지니, 더 휑해보여서 뭘 그리도 더 채우고 싶어졌나보다.
손바닥만한 집에서 살 때는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싫더니,
조금 더 커진 집에서는 휑한 느낌이 싫은가보다.
머리로는 별로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데,
무의식 속의 나의 자아는 그렇게 느끼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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