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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긴 힘들구나
게시물ID : today_60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키니야쏘리
추천 : 6
조회수 : 2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8/11 00:13:35
퇴근길에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죽을것 같다
지난번에 퇴근하고 만화방에서 한시간 자니깐 좀 회복되길래
오늘도 가서 누웠는데 너무 추워서 잘 수가 없었다.

아까 펜잘 먹은것도 별로 효용이 없었고 두통이 점점 심해져서 약국갔더니
마시는 우황첨심환? 삼천원주고 먹었는데 더 헤롱헤롱할뿐

아...주말알바 진짜 그만두고 싶지 않은데.....이게 이렇게 힘든거였나
지금 잃은게..자게할시간, 책읽을시간, 요가할체력?
일 좀 하면 안되나...안되나보다..누가 나좀 말려줘야겠다
근데 아까워 미치겠는걸...노는거 쉬는건 연차로 떼울수 없을까?
결국 사람만나는데 쓰고있지만....

제정신이 아니다. 어제의 요가일기도 하나 밀렸고
사실 쓸 말도 없다. 계속 어지러워서 힘들어 한게 전부였으니까...
잠도 안오고 아직도 신경은 예민해져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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