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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06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키니야쏘리
추천 : 5
조회수 : 14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8/16 21:19:56
최근 사람들과 많이 삐끗대고 있다고 느껴요.
전부 제 추측이지만ㅡ
아마 이런것같아요.
너무 진지하고 겸손떨어서 재수없고 가식적이고
붕뜬채로 마이웨이 걷는 속을 알 수없는 인간.
그게 저예요.또
겁이나고. 긴장해서..아무렇지않은척 여유있는척,
다 아는척 하는게 좀 지나쳤던가봐요.
사실 하나도 모르겠거든요?
정신못차리고 눈치보느라 죽겠는데,
그렇다고 내가 다 드러내고 솔직하게
내 스타일로 편하게 하면 받아주기나 할까싶은데.
아직도 사회화가 덜 되어서
표준인간사회에 못끼는 삼십대라니
스스로가 비참하네요.
무난해지려고. 공명하려고. 주고받으려고
무던히 자신을 죽이고 숨기고 하려해도
관찰하고 판단하려는 본능이 다 티가나서
재수없었나봐요. 아니..근데 나만 그러냐구요
결국 내가 맘이 약해서 만만하니까
이렇게 약자역할된거 아닐까?하는건
피해망상일 뿐인가요?
신경쓰고싶지않지만.
바꿀수있는게 있다면 바꿔서 변하고싶은데
피하고싶네요. 역겨워요. 엮이기싫어요..
ㅡ
이런걸 다시 또 덮어두고
아닌척하고 없던걸로 해서
무뎌지고 무난해지고 싶어요...
ㅡ전 예민하고 호전적인 인간인가봐요
억울할거 사실없는데..
사람의 느낌은 축척되고 전달되는거죠
전 왜이렇게 남을 두려워하고 또 무시하는걸까요..
내 생각을 고치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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