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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0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T
추천 : 4
조회수 : 1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9/04 19:20:55
버스에서 내렸다.
여기는 과천이라고 한다.
과천에 살았던 한 언니가 생각났다.
생일에 혼자 정동진에 갔다던,
너무 보고싶어.
너무 그리워.
너무 그리우면 입 밖으로 꺼내기도 어려워서
말하지 못한다.
조용히 사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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