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이렇게 싫고.
사람들이 왜 이렇게 무서운지-
오버해서 지나치게 나서는 것
긴장해서 눈치보고 머뭇거리며 굳어버린 것
허무주의자인듯 영혼없는 리액션으로 남에게 관심이 없는것
공명하자 했는데. 공명할 수가 없어
남들과 너무 다른 내가 싫어
남들과 다르다는 생각부터가 인정하기 싫고
자의식과잉 같아서 생각도 안하려 했지만
나는 늘 새로운것을 시도하고 따라가버리고 마는걸
이건..이래야해-하고 갔다가
어느새 남들과 멀어진 나를 보면서....
외롭고 괴로워 져 버리는걸.
남들처럼 아니 남들과
함께
행복해 지는게 왜 이렇게 힘든걸까......
그렇다고 해서 혼자
무소의 뿔처럼 가지도 못하는 걸까
ㅎㅎㅎㅎ절망스러워.........절망스러워.....
피부에서 나이 든 모습을 발견하고 있는데
성숙해진것이 없이
자신감만 더 잃고
남들을 기꺼이 사랑하지도 못하고
사랑하지 않으니 배신당할 일 없지마는
ㅎㅎㅎㅎㅎㅎㅎ역겹고
지쳤고.
돈은 필요하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