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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게시물ID : today_60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ㅈ이
추천 : 4
조회수 : 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9/08 21:27:26




네가 웃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내가 견뎌야 하는 건
내 지난한 욕심.

어떻게든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슬픈 것도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감춰야해.
그 어떤 감정도 더 이상 원하면 안되니까.
딱 이정도만. 그만큼만.
제발 잘 견디자. 다음 만날 때까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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