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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지난 오늘.
게시물ID : today_60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ㅈ이
추천 : 7
조회수 : 1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9/24 21:08:59



네 진심을 항상 어림짐작 하는 나니까. 
너의 그 진지한 얼굴이 나를 얼마나 떨리게 하는지.


내 생각이, 내 마음이 잘 정리되어야 네 앞에서 활짝 웃을 수 있을텐데.
너를 웃게 하진 못해도, 내가 웃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텐데.
지금 이 마음마저 너에게 말할 수가 없어서 슬프면서도 씁쓸하다.
나는 네가 언제까지 몰랐으면 하면서도 알아주었으면 할건지.

며칠이 지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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