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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0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딱서니
추천 : 7
조회수 : 1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0/02 11:15:26
하루하루에 허덕이니 먹먹해지지 않는다

물은 고일 틈 없이 흘러내려가고

예전에 막아뒀던 둑은 흔적만 남았다.

나의 진실한 모습은 더더욱 깊은곳으로 숨었고

이젠 내가 불러도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이 황폐한 곳을 가리는 크고 멋진 사진들 몇개.

누가 와서 볼라치면 사진들을 내보여주면 알아서 납득하고 돌아가더라.


사람들은 항상 보고 싶은 것 만 본다.

나도 사람이고.

그러니까 이젠 보고싶어 하는 것 을 보여주자.


더럽고 구질구질한거 누가 보고싶어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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