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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0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유가필요해★
추천 : 4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0/07 16:55:28
마음이 너무 아파
조금씩 눈에 보이는 틈이
어느새 저만치 커져서는
연락 조차 쉽지가 않아
제 아무리 좁히려고
맞추려고 해봐도
좀 처럼 메꿔지지가 않네
그래 그냥 연락만 해도 좋아
오히려 괜히 더 멀어질까봐 겁이나
항상 네게는 행여나 조마 조마 하는
내 심정이 들킬까봐
거울 앞에서 수십번 연습도 하곤 해
그런데 정작 하고 싶은 말 많았는데
틈 새가 너무 커져버렸나봐
당신과 나 사이의 틈새가
나 있잖아요
많이 의지 하고 좋아하고 있어요
당신이 나를 피하고 꺼려해도 좋은데
갈때 가더라도 말은 해줬으면 해요
하나 둘 씩 오고 가던 대화와 시간들
서서히 줄어들때면
나는 마음은 아프지만
당신에게 더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이 틈이 당신과 나를 전부 메꾸면
당신에게 더는 말도 대화도
연락도 하지 않을거에요
그게 당신에게 나을 것 같아
억지로 부여잡고 이어나가는
이 연은 처음부터
아무것도 아니였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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