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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09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딱서니
추천 : 7
조회수 : 13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10/12 03:52:33
밝고 희망찬 하루하루 ^_^
는 개 풀 뜯어먹는 소리.

1.
사랑으로 모든게 해결된다고 생각하지만.
사랑까지 도달하기엔 산적한 문제가 넘나많은것

2.
내가 지금 출근하기 싫은건 월급이 적어서인가
아니면 일이 매너리즘에 빠졌기 때문인가

3.
의식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조금씩 더. 조금만 더.

4.
사람을 만나고싶다
사람은 만나고싶지 않다
둘 중 하나만 하자... 나레기야

5.
때로는
아니 꽤 자주
집에 오는 길이 너무 길다.

6.
가끔 그런 날이 있다
오늘같은날 누가 불러주면
술이고 밥이고 다 사줄 수 있을 것 같은 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그런날 연락 안 옴

7.
내가 먼저 사람들 다 쳐내놓고
이제와서 외롭다고 징징거리는건 도대체 어느나라 어느말....
아 그렇구나. 이성의 문제구나

8.
점점 나이들어감을 느끼는 것들
 1) 답답한 사람이 늘어남 -> '내'상식의 기준으로 모든것을 판단하려 하고 있음
 2) 말다툼을 하기 싫어짐 -> 어차피 해서 바뀔게 아닌데 굳이 내 시간과 성의를 쏟아야 하나
 3) 이동시간을 최대한 줄임 -> 시간과 비용을 따지게 됨. 예전엔 굳이 비용이랑 시간 생각 안하고 마구잡이로 달려들었던거같은뎅..

9.
얼마 안 있으면 또다시 연말연시다.
올해도 끝나가네.
부질없다.
연초에 했던 다짐들은 역시나 작심삼일이고
이제와서 각오를 다잡을 생각도 없다.
결국 내가 이 게시판에 쓰는건 자위행위랑 크게 다르지 않다..

10.
춥다. 감기들 조심하세요.
이미 걸리셨다면 따뜻한 물과, 적당한 양의 밥 챙겨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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