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있는 주말오전근무라
나와서 잉여잉여하고있다
어제 피곤해서 불금을 못보냈으나
오늘은 술자리가 예약되있다
해떠있을때부터 마실것같다
신난다
술을 종종 같이 마시는 친구는 밤사를 좋아한다.
남자들끼리 마시면 꼭 새벽에 밤사를 간다.
이 나이에 아직도 가서 놀 체력이 있다는게 대단하다.
던밀스 핵인싸 영상을 봤다
정말 88했다
아니 그전에 워낙 인상이 그러니 잘 안지낼수가 없을것 같다
일리네어쪽 노래를 많이 듣다가 요즘 VMC로 옮겨탔는데
흥이나도 노래방에서 부를수 없다는게 서글프다
목소리가 너무 앵앵거려서 랩을 해도 맛이 안난다.
이럴땐 남자들이 부럽다.
항상 가는 미용실이 있는데 시간이 안맞아
집에서 앞머리를 자르곤 한다.
항상 눈썹 위 일자다.
둥글게 자르려고해도 잘 안된다.
내손은 바보다.
오늘은 주말이고 술도먹고 신나는 날이니까
그제 산 후드티를 꺼내입었다.
후드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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