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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1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이
추천 : 5
조회수 : 1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10/22 00:46:08
예전에 카메라 렌즈를 샀었다.
별명이 여친렌즈 인가 뭐라나.
렌즈를 구입하면서 드는 생각이.
“내가 이 렌즈를 쓸 날이 올까?ㅋㅋ”
일단 사두긴 했었는데
응. 사두고 써보지도 못했다.ㅋㅋㅋㅋ;
여태 나는 카메라에 사진을 담으면서
“내 카메라엔 인물은 없다. 오로지 풍경사진 뿐이야.”
이 생각으로 찍어왔었다.
여전히 그 렌즈는 쓰지도 못한 채.
시간이 지나, 가을이 오고
쓸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던 그 렌즈를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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