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1년 10개월 째...
웬만한 것들은 익숙해질만도 한데, 이건 정말 짜증난다.
느린 사무처리 속도. 이건 뭐 그러려니 한다. 그래 이해해줄 수 있어.
근데!! 너네들 잘못으로 실수한거나 더더더더 느려진건, 너네가 책임져야 할 것 아냐?
"우리가 안해주면 네가 어쩌겠어. 그냥 더 기다려." 이런 태도... 정말 짜증나고 환멸난다.
거기에 당장을 모면하기위한 거짓말... 진짜 싫다ㅡㅡ
내가 너네들 느려터진 사무처리 속도 감안해서 훨~~씬 더 여유롭게 initiate했으면,
deadline날이 아니라!! 그래도 며칠은 일찍 해줘야할거아냐!!! 장난해?
내가 오늘 안갔으면 내일까지 할 생각도 없었던거 아냐? 나 월요일에 출국하는데?
비자갱신 서류 준비해달라는건 2주밖에 안걸린다면서, initiate한지 벌써 한달 반째야!!!!
올해만도 굵직한 건이 벌써 두 번째ㅠㅠ
이사할 때는 이사 전날 갑자기 연락해서는 입주할 호수를 바꾸면서 실수 있었다며, 아직 자기네들에선 계약서에 사인 안했다고 거짓말하며 안 좋은 unit을 주려고 하지 않나...
이 동네... 정드려고하니 정떨어지게 만든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