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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의 삶을 보니 내가 부끄러웠다
게시물ID :
today_6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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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Fortuna
★
추천 :
5
조회수 :
1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1/13 00:39:50
오늘 병원에서는 다른 의미로 내가 부끄러웠다고 선생님께 말을 했고
오는 길에 퀸과 머큐리를 보고 나는 내가 또 부끄러웠다.
프레디보다 더 많은 내일을 보장 받았다고도 딱히 할 수는 없지만 나는 하루를 순간을 삶을 내가 기대하고 바라는 만큼 뜨겁게 보내고 있지 않다.
다 식어빠진 시간으로 채워진 쉼없이 굴러가는 삶의 바퀴를 나와는 상관 없는 양 물끄러미 쳐다만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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