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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12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ㅈ이
추천 : 5
조회수 : 1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1/16 20:58:35
예전에는
몸이 아프니까 마음이 힘든거라 생각했다.
요즘에는
마음이 힘드니까 몸이 아픈 걸 체험한다.
내 마음이 내 몸을 치고 있는 느낌.
막 마음이라는 애가 몸이라는 돌에 자꾸 부딪치고 있어서
그 아이도 돌도 생채기 나고 부서지는 느낌.
나는 그걸 그냥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는.
사실은 지금 그 마음이라는 애가 쓰러지기 직전이라
몸이 119를 부르고 있나보다.
사실은 그 둘이 서로를 잘 챙겨줬나보다.
아프니까 별 헛소리를 다 하네.
얼른 낫기나 하자.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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