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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덩어리.
게시물ID : today_612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이좋게:)
추천 : 6
조회수 : 1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11/17 02:45:21


어렸을때는 그저 어른이 되고 싶었다.

대학에 있을때는 그저 얼른 사회에 나가서 일을 하고 싶었다.

첫 사회에 뛰어들어 일을 했을때는 그저 돈만 벌만 어떻게든 되겠지 했다.

그렇라도 지내왔지만, 지금은 목표가 없다. 공부도 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의욕 제로.

더 높은 곳을 향해 가야 하는데 마음이 따라주질 않는다.

행복해지고싶다.

나도 다른 사람들 처럼 서로 챙겨주는 연애도 해보고, 놀이공원도 가고 다른 타지로 여행도 가고

커플룩도 맞추고 손도 잡고 헤어지기 아쉬워 포옹도 하고 싶다.

항상보면 나만 일방적으로 좋아하고 해주고 싶어 하고 생각하고..

나도 사랑 받고 싶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

그냥 우울하다 우울해.

그래도 예전에는 집에라도 다녀오면서 기분을 전환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기분전환이 되지않는다. 

매번 주말마다 언제 오냐고 묻는 말에 족쇄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가기 싫다.

하루하루 점점 자존감이 낮아지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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