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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1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내린남미
추천 : 4
조회수 : 1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1/22 00:39:43
그동안 주제 모르고 너무 가까이 있었어요.
그래서 가끔 헷갈렸어요.
‘이 공간에서만 재밌어. 집에 가면 너무 지치고 있기 싫은데’
그래서 아픈건가, 아님 가족이 이상한건가 했어요.
근데 아니랬잖아요.
그 거리에서 오는 장난이 부담스럽고 지친다고.
그거라고 말해주니 좋았어요.
이게 제가 앞으로 유지할 거리에요.
어제까지와는 다르다고 의아해하지 말아요.
나도 최소한 예의는 지킬 거리가 필요한 거라고 느꼈어요.
내가 내민 팔 하나 길이만큼.
이보다 가까이는 부담스러워요.
다시 낯을 가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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