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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숲
게시물ID : today_61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이
추천 : 4
조회수 : 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1/26 00:31:53
쌀을 씻다가
창밖을 봤다

숲으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그 사람이 들어갔다 나오지 않았다
옛날 일이다

저녁에는 저녁을 먹어야지

아침에는 
아침을 먹고

밤에는 눈을 감았다
사랑해도 혼나지 않을 꿈이었다
출처 황인찬 - 무화과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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