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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잘했어
게시물ID : today_61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내린남미
추천 : 7
조회수 : 1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2/05 23:32:33


사과를 할까말까 고민 좀 했어요. 
근데 어차피 쌍방과실이고
굳이 숙일 필요 없다고 생각했죠. 


그 전에 이상한 사람이 나댄 것만 모아도 성희롱으로 신고 가능하니까요. 
 

그래도 계속 고민했어요. 
왜?

그동안 항상 사과하고 관계를 다시 다지려 했으니까. 



근데, 몇 번을 생각해도 아닌거죠. 


그 인간의 인간상을 보아하니, 전혀. 

숙이는대로 또 사람을 밑으로 깔고 대할 사람이라

저만 생각하고, 가까운 사람만 생각하기로 했죠. 



아니나 달라 ㅎㅎ
쎄한 점심시간, 부러 말 안 붙이는거도 티나고 ㅎㅎㅎㅎ 누가 보면 십대라고 생각할 행동을 하고 ㅎㅎㅎㅎ
같이 다니는 둘도 ㅎㅎㅎㅎㅎㅎㅎㅎ
괜히 뒷얘기로 대장놀이, 부하 등의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덥디다. 



뭐, 냅뒀어요. 나도 안 궁금한데 뭐 ㅎㅎ


그냥 몇 마디 붙이고, 아프다고 또 ㅈㄹㅈㄹ하길래 밴드, 연고, 파스 있으니 필요하면 오라고 두어번 말하고 말았어요 ㅎㅎㅎ




넘모 좋았어. 


관계가 개선되어도 좋은 쪽으로 절대 안 되는 관계란 거 인지도 하고, 부러 착한척, 친한척 안 해도 되니 얼마나 좋던지


편했어요. 

내 밥 먹기가 참 편하더라구요.  
출처 대자연에 얼마 못 먹어도 먹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게 얼마만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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