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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게시물ID : today_61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ㅈ이
추천 : 7
조회수 : 14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12/06 22:46:38



연말 같은 건 나랑 상관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실제로도 그랬고.

연말이 아니라 지옥의 말인 듯 하다.
원래 연말, 연초가 바쁘다고 듣긴 했지만
그게 아니라 2월부터 11월까지 바쁘고
12월,  1월이 더더더 바쁘네.

신규인데 당연하다는 듯 경력으로 생각하면서
신규 위하는 척 하는데 어처구니는 없지만
내가 슈퍼슈퍼 을이고 
심지어 그들 말로는 '흠'이 있는 사람이니까
결국 아쉬운 건 나겠지.

두 달만 하다 그만 둔 분이 왜 그랬는지
나도 두 달 지나니까 알 것 같은데
이해 못하시는 듯 하더라.

에흉 힐링이 필요한데 
힐링하려니 결국 족쇄가 채워진다.
넌 벗어날 수 없어~ 하는 듯.

결국 내 돈으로 치킨을 시켰는데
맥주가 없다. 나가기 귀찮고 춥다.
나만의 맥주 냉장고를 가지고 싶다는
미친 결론에 다다르고보니 내가 정신이 나갔구나 싶다.

벌써부터 내가 이 일을 버틸 수 있을까
안일한 생각이 드는데...
똑똑, 계십니까? ... 대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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