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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1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ㅈ이
추천 : 9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2/10 04:46:07
휴대폰을 손에 쥐고
잠이 들었는데
화들짝 놀라서 눈 뜨니 이 시간.
다시 잠 드려하니 시간이 걸리네.
서서히 멀어짐을 선택한건가보다.
이러다 잊혀지겠지, 를 선택했나보다.
이해를 해야겠지 나는 무엇도 말할 자격없는 사람이니까.
슬픔이 지나치면 눈물도 안 나온다.
어디가 막힌 것처럼 답답한데 어쩔 도리가 없다.
조그마한 원망을 터트려볼까하다가
그래봐야 내가 할 수 있는 건
너의 선택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 뿐.
네가 그러하다면 나도 그러한 것.
희망고문인 줄 알면서도
그게 너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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