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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아 미안해
게시물ID : today_61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T
추천 : 7
조회수 : 1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12/12 05:45:13
오늘도 이 시간에 잠들게 되었다. 

수면 불규칙,
식사 불규칙

속이 저릿저릿
하다.

근데 나를 요즘 피폐하게 만드는 건
신체가 안 좋은 것 보다
정신적인 것들.

걱정 끼치고 싶지 않은데
내가 내 자신을 잘 돌보지 못하니까
티가 나나보다.

아니 나는 괜찮은데
괜찮아보이지 않나보다.

이제는
괜찮아보이는지까지 체크를 한다.

옷을 입을 때도,
추워보이는지를 체크한다.
내가 추운지, 춥지 않은지보다 
남들이 봤을 때 걱정을 할지 안 할지를
더 고려하는거다.


미안해 내몸아
내 자신아

항상 내 마음속에
마지막 순위를 차지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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