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혼자 밥 먹으러 왔다.
세트메뉴 3번 
고기비빔국수, 꼬물이만두를 시켰다.
고기비빔은 무슨 맛일까 궁금하다.

 
오늘은 어떤 하루였나.
오전에는 교육진행,
오후에는 회의,
참여자 상담,
서류작업 등 하다보니 여섯시는 훌쩍 넘었다.

차분한 저녁이다.

집가서 일 해야하는데,
어제 읽다만 추리소설이 생각난다.

히가시노게이고, 가면산장 살인사건 
결말이 코 앞인데 잠들어버린 어제.

오늘은 집 가자마자 
산장의 비밀을 파헤치고!

일을 시작해야겠다.

오늘도 늦게 잘 것 같다.
이번주만 고생하자. 
하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