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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게시물ID : today_61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유가필요해
추천 : 7
조회수 : 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2/31 21:50:57
요번 해의 마지막날을 보내며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참 많은
시간들을 보냈을거라고 전 생각해요
힘든 시간 아프던 날 지치던 오늘
때론 오지 않길 바라던 내일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시간은 지나가네요
가끔 시계바늘을 조심스레 뒤로 돌려보면
그리워질때도 있었어요
참 많이 행복했을때도
아 철 없이 즐거워 했던 시간도
아이처럼 해맑게 웃었던 날도
주마간등처럼 지나가버리더군요
되돌아보니 그것들 모두 사실은
간직하고 싶었던 것들이였어요

간직하고 싶었던 시간이 
나나 당신이나 누구던 하나쯤은
있을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 시간을 하나라도
간직한 것만으로 충분히 잘한거에요

당신은 있었나요?
아니면 아직 찾질 못 했을 수도 있어요

꼭 하나 쯤은 마음 속 머릿 속
가슴 속에 간직 해두세요

훗날 살며시 꺼내어 볼 수 있도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해는 행복한 나날들만 가득할거야
아름 답고 참 소중한 존재야
당신이란 사람아
건강하고 아프지 말자요

꼭 약속 하기에요? 아셨죠?
이 글을 보는 지금 당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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