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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1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직구전문
추천 : 3
조회수 : 1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12 00:12:37
“잘 가. 내 비밀은 이거야. 아주 간단해.
마음으로 보아야만 잘 볼 수 있다는 것.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아.” 

여우가 말했다.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어린 왕자는 기억해 두려고 따라했다.

“네 장미를 그토록 소중하게 만드는 건 
네가 그녀에게 쏟은 시간이야.”  

“내가 장미에게 쏟은 시간...”

어린 왕자가 기억해 두려고 되뇌었다.

“사람들은 이 진리를 잊어버렸어. 
하지만 너는 잊으면 안 돼. 

너는 네가 길들인 것에 언제나 책임을 져야 해. 
너는 네 장미한테 책임이 있어.”

“나는 내 장미에 책임이 있다...”

어린 왕자는 잊지 않으려고 반복했다.  
출처 - 어린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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