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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외롭다
게시물ID : today_61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겉절이
추천 : 5
조회수 : 1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3/19 03:41:03
헐리웃 영화의 흔한 침대 장면들,
옛날엔 단순히 욕구를 풀려는 행위로만 보여 더럽다 생각했었다. 
지금은 외로워서 그런가, 남녀 주인공이 서로 따뜻하게 바라보는것 보면 부럽다. 더럽다기보단 그런 사랑이 하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몇년전, 아직은 20대 초반때, 잠깐 스물 여섯살인 어떤 오빠를 만났었다. 옆에 의지 할 사람이 있길 바라던 그에게, 오빠 자신부터 사랑하는게 어떻겠냐고 말을 했던게 생각난다.

지금의 난 그때의 그 오빠의 나이가 되었고 이제 그 절실한 기분이 무엇인지 어느정돈 알게 되었다.



정말 어려운거 같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는것
날 좋아하는 사람을 내가 좋아하는것

그래서 더 보고싶다.
기도를 하고나서 많이 괜찮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보고싶다. 아직도 그때 그 꿀떨어지던 눈빛이 생각나네
출처 살면서 이렇게 desperate 했던적이 없었는데 ㅅ1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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