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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
게시물ID : today_61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엔딩
추천 : 5
조회수 : 1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3/20 16:51:22
무언가를 열어놓은 기분이다.
그렇기에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반복만 한다.
언제쯤 이런 감정들이 끝이날까..
언제쯤이면 이런 것들을 다 내려 놓을까..

다 뜯어내고 싶다.

감정이 매마른 사람이 되고싶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더이상 다치지 않게.,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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